직업을 3번 바꿨다 월급쟁이는 위에서 하는 꼴이 마음에 안 들고 가끔 좀비같은 상사들 보면 저게 내 미래인가 싶은 생각과 내가 현재 적당한 값으로 받고 있는건가?라는 의심과 노동크기에 비례하지 않는 만족감, 알 수 없는 ㅈ같은 기분에 번아웃만 오고, 프리랜서는 말만 번지르르하게 프리랜서지 개인사업자나 마찬가지인데 영업이 절반이고 잘하는 척 하는게 절반인 세상.. 내가 일을 안하면 절대 돈이 들어올 수 없는 구조 쉬는 날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근데 꾸준히가 안되면 게을러지고 퇴화되고 특히 관계가 중요해서 유지력이 필요하고 어떤 타고난 사람은 일에 미쳐서 월900만원 이상씩 버는거 같은데 나는 아직 그만큼의 능력은 없어서 500~600, 적당히 놀면 400... 프리랜서가 월급쟁이 시절보다 2배 이상은 벌어 솔직히 돈 많이 벌고 싶어서 선택한건데 어느순간 이마저도 갑자기 싫어져 때려치고 싶다 가끔 같이 일하는 사람들한테나 고객들에게 좋은 소리 듣는건 좋고 솔직히 스트레스가 회사보다 없어서 마음은 편한데 삶의 안정성도 무시 못하는 것 같아 직장인은 나름대로 복지가 주는 힘이 있긴 있잖아. 이게 변덕인지 번아웃인지 모르겠다 난 그냥 한량이 잘 어울리는 사람아닐까 정말 한가지 재능이 특출난 사람들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 진짜 슬픈 건 프리랜서치고 내가 많이 버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이지 그냥 풀칠. 어떤 친척들은 월급쟁이라도 연봉이 1억 3천~5천이 넘어가는데.. 그게 1,2년 전 이야기니까 지금 연봉 더 인상됐겠지? 나보다 워라벨,안정성도 좋아 비교하고 살면 끝도 없으니 하지 말라고들 하는데 그게 가능한 소리인가? 난 못하겠던데. 사람이 돈을 포기하면 되는건가?돈에 수많은 개념이 있는데 뭘 포기해야돼 근데 또 한가지 일을 몇 십년동안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건지 우직함도 재능이야 재능이 아닌 삶이 없다 이상해 내 인생을 힘들게 하는게 타인이 아니라 나라는게 이해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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