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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네이버웹툰의 상황

Today's tea

by 에그밥 2024. 10. 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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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제대로 음악을 들을 여유가 없을 정도로 바빠서 세상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몰랐는데 하이브랑 네이버웹툰 쪽에 재밌는 일 생겼다고 그러네... 그런데 하나같이 내용들이 한심하기 짝이 없음. 그냥 대한민국 그 자체야. 윤리의식 없고 저급함. 개인의 윤리의식만큼 기업도 중요한데 인간을 인간으로 안 보는 나라에서 당연한 상황이다 이런 견해... 내가 it업계에 있었지만 나는 의사만큼 it업종은 정말 윤리의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인데 아니 솔직히 모든 직업, 회사가 그렇지.특별한 사명감이 있을 필요는 없지만 윤리의식을 기본으로 깔고 가야되고 모든 일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기본 소양 아닐까. 나는 그래. 그런데 저 두 기업 보면 그렇게 살기 싫은지 일말의 체면이 없는 모습은 겁나 한국같아. 역시 기만의 나라. 사기의 나라. 한국답게 가만보면 한국은 '체면'이라는 걸 모르는 나라맞아 뿌리부터. 과거부터 지금까지 늘 남탓만 하고 변화 할 생각은 안하고 편협함과 똥고집만 부리다가 시대에 뒤떨어져 외부 눈치만 보는 그런 나라. 외국에서 '너네는 왜그래?' 이러면 그제서야 'ㅎㅎ몰랐음' 이러면서 눈치보는 찐따같은 나라. 이득만 밝아서 인간성은 상실하고, 조선시대 서인과 남인이 쓸데없는 걸로 싸울 때처럼 정작 인간에 대해, 본질에 대해 깊은 생각은 쥐뿔도 없는 철학성도 부족한 나라. 당장 출산율 높이자고 케겔 운동인지 댄스 권하는 국회의원 누구야. 딱 그런 꼴.  

 

나는 네이버 웹툰 유해하고 저급한 논란을 떠나서 예술 같지도 않은 걸 왜 쓸데없는 소비를 하는지 이해못해. 우익논란 이딴 거 떠나서 일본 만화가들은 잘 그리니까 나루토,원피스 같이 이런 만화에 돈 쓰는 건 나름 예술에 소비하는거라 생각하지만 웹툰은 이게 발로 그리는지 손으로 그리는지 ai보다 수준 떨어지는 걸 소비하는 이유를 모르겠어. 돈 아까워. 나는 솔직히 소비를 안하니까 불매운동인지 뭔지 그런가보다 싶은데..그냥 자기들 수준 그렇게 살라고 냅두지 뭐하러 열정적으로 피드백 해주는지.

 

그리고 퐁퐁이란 단어도 여자들이 듣기엔 어이가 없지. 양심적으로 한국에 퐁퐁남이 도대체 어딨어, 자기들이 잘났다고 착각하는 바보들만 존재하지. 그렇다고 여자들이 눈 낮출 이유도 없거든 현재 한국 수준보면 여성들 교육 수준이 엄청 높아. 이건 저학력 남자들은 여자 만날 수 있는 확률이 0에 수렴한다는 소리이고 실제로 주변에 보면 정말 고학력에 고소득 여자들은 자기만큼 버는 남성들을 만나 굳이 한국 남자아니여도. 한국은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이제 받아들이지 못하면 늘 한국남성만 챙겨주려는 갈라파고스 사회 속에 빠지고 만나주지 않는 한국 여성들만 원망하게 되겠지.그런데 출산율 걱정하는 전제 속에 왜 항상 한국남자가 있어야 되냐는 거야. 외국 남성은? 정자은행은? 동성부부는? 이 모든 걸 차별하지 말아야 돼. 오늘 기독교 단체들이 무슨 차별금지법 시위한다고 종로에 모였더라고, 근데 한국이 지금 그런거 따질 때인가. 

 

우리나라처럼 남자한테만 관대한 사회, 법이 어딨니. 외국인들이 보면 신기하게 여기지. 이런 제도적이고 문화적인 차별을 국가도 모르고 남자들도 인지를 못해. 그러니까 외국남자 하고 결혼한 여자들은 대부분 남편쪽 나라가서 살아. 실제로 주변에 외국남자 하고 결혼하고 한국에 사는 여자들이 없어. 한국만큼 여자들한테 차별적인 나라가 어딨는가. 쉽게 보자면 가사분담, 요즘 여자들 남자 돈으로 절대 유지 못하니까 다 맞벌이 하는데 여자가 맞벌이 해도, 가정주부를 해도, 여자가 혼자 먹여 살려도 한국 남자들의 가사분담률은 세계 수준 이하지. 평등을 외치고 차별 차이를 구분하라면서 왜 남자가 생물학적으로 힘이 여자보다 쎈데 집안일, 애키우는 일을 여자한테 맡기려는지? 여자가 편해야 남자도 편해지는 걸 죽어도 모름. 회사같은 곳도 특히 남성주의 회사는ㅡ 어떤 남성이 자기가 쓸 수 있는 권리를 쓰지 않고 있는데 옆에 여자가 자유롭게 사용하면 은근 눈치주고 욕하는 환경을 만듬. 이게 노예들이 스스로 채찍질까지 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인데 결과적으로 당근 줄 사람은 존재하지 않음 

 

이번에 한국이 GDP 일본을 넘어서는게 다 무슨 소용인지. 교도소에 있는 범죄자만 인권 챙겨주지 말고, 바닥으로 내려찍는 근본적인 인권을 챙겨줘야 되는거 아닌가 나는 진심으로 이 한국의 역사를 보면 여자들이 억울해야지 남자들이 왜 억울해 하는지 모르겠어. 아동학대, 노인학대, 친족 성폭행 모든 범죄에 있어서 전부 남자가 높은데 형량 받는 수준이 정상인가. 여자가 인간이라는 사실을 망각하는 남자들이 너무 많고 그런 남자를 봐주는 사회인데. 여자들이 아무리 고득점 얻어도 남자가 붙는 경우도 있고, 승진도 남자부터 시키고, 회사 다니면 알잖아 저 새끼는 나보다 능력이 없는데 왜 저 자리에 있지? 그거 다 일은 못하는데 싸바싸바 잘해서 있는거잖아 술자리 가서. 그게 무슨 일이라고. 파리짓 못해서 승진 막히는 남자들도 많지만 여자들은 더 심해. 여자가 증명을 하려면 남성의 2배는 잘해야 되고 조금만 못해도 성별 자체가 비난받는 현실이지 남성은 '개인'으로 보면서 여자는 '집단'으로 보는 한국 사회. 경찰마저도 여경들이 삽질하는 것 보다 남경들이 잘못한 일이 많아도 여경들이 욕 열배는 먹고. 남자들이 무고죄 무서워요 하면서 여자들 비난해도 여자들은 그런가보다 넘기지 실제는 남자 무고범이 여성 2배인데 불구하고. 한국이 그래, 여자가 뭐 하면 여자 자체를 비난하고 남자를 비난하면 일반화 하지 말라고 갑자기 엄근진해져 여자들이 아무리 악해도 남자만큼 악하지 않아요. 웬만하면 여자가 남자한테 다 맞춰주는 나라지. 외국이였어봐 언니들 무서워. 한국은 여자들이 데이트통장부터 시작해서..그러고보니 데이트 통장도 너무 신기해. 나는 한번도 한 적이 없거든 1인 접시에 나오는거 아니면 같이 먹으면 보통 남자들은 자기가 더 많이 먹고 빨리 먹으니까 돈을 더 지불하는게 맞다고 그러더만, 그게 합리적이지.  나이 많은 사람이 더 내고, 놀자고 불러 낸 사람이 돈 더 쓰고 그게 정상아냐? 돈 많이 버는 사람이 조금 더 보태고 그게 정상아냐? 무조건 반반은 무슨 심보야 도둑놈 심보지. 그냥 남한테 쓰는 돈이 아까우면 누굴 만날 생각을 하지 말아야 돼. 이성이든 동성이든. 그냥 혼자 살아야 되는데 혼자 살기 싫으니까 물고 뜯는거지. 상대방 가스라이팅 하면서 여자는 이러면 불행하다 저러면 불행하다. 불안조장 조지면서 만나달라고 떼 쓰는건데. 이게 무성애자가 되어야 알지 애정을 원하는 인간들은 결핍이 있어서 몰라. 남자들 팩트체크 좋아하면서 정작 팩트 없고 이성도 없이 우기는데 여자들은 순진한 건지, 멍청한 건지. 쓸데없이 공감능력만 높아서 남자 챙겨주다가 지들이 골로 가는지도 몰라 역사적으로 여성의 인권이 남성보다 우위였던 적은 단 한번도 없다. 갑질도 남자가 80%는 넘는데 여자가 남자보다 독할 수가 없어요. 남자들이 하는 행동에 비해 한국이 얼마나 너그러운 나라인지 남자들은 전혀 모르고, 덜 떨어진 여자들이 남자 불쌍하다고 사는 이상한 나라야. 그러면 누가 지를 챙겨준다니. 유전자 자체가 여자는 남자랑 달라. 여자가 남자만큼의 공격성이 있었으면 완전 난리겠지 이게 다 자연의 조화로운 시스템인가. 두 명 다 지랄 맞았어봐. 지구상에 인류는 존재하지 않았어  

 

어쩌다 이야기가 이렇게 의식의 흐름으로 

별 놀라운 토픽은 아니었다 그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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