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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페미니스트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Today's tea

by 에그밥 2024. 8.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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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20개 딥페이크 분석한 결과

 

딥페이크 피해자 99%가 여성 

피해자 직업 

1위 가수 58%

2위 배우 33%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4082716493963076?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

 

[단독] '강경대응' 예고에도 딥페이크 가해자들 "쫄지말고 보도한 기자도 능욕해"

"뉴스에 나와도 쫄지 말고 지능(지인 능욕) 해라. 기사를 낸 기자도 능욕해라" 군인, 대학생, 미성년자, 친족 등 나이와 직종을 가리지 않고 여성 지인들의 사진을 합성(딥페...

www.pressian.com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827516306?OutUrl=naver

 

[단독] 아내·누나까지 도촬·조롱…현실이 된 포르노

보안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한 딥페이크 성범죄가 언론 보도를 통해 수면위로 떠오른 이후에도 수많은 대화방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수위와 규모로 성착취가 자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www.segye.com

 


 

딥페이크 범죄를 이해할 수 없어서 '그냥' 페미니스트가 되기로 했습니다. 세상엔 신경 쓸 일이 참 많지만 한국에 성범죄가 근절되는 날까지 페미니스트로 살려고 합니다. 여자아이돌, 여자배우, 부모님, 아내,누나, 동생까지 팔아먹는 그런 남성성은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성욕이 남자한테만 존재하는 것도 아닌데 왜 남자들은 자꾸 감정적으로 구는지. 이제 남자들의 무례함과 징징거림을 받아주기엔 인내심이 바닥났어요. 살아보니 남자들은 자기들 잘못은 하나도 없다는 그 확신이 참 대단하더군요. 항상 억울함만 호소, 어르신들 표현대로 하면 못난 놈들이죠.저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인간이길 포기한 놈. 여성이 얼마나 많은 범죄에 노출되는지 모르고 맨날 징징. 교도소도 꽉 차서 힘들대요.  

 

한국 남자들은 알까요. 외국에 가서 그런 사상을 가지고, 한국 여자 대하는 식으로 여성을 대하면 자기보다 키 크고 무서운 누나들이 당신을 벌레 취급하거나 뺨을 갈기고 남자들은 얼굴에 주먹을 꽂는다는 사실이요. 한국에서 살 수 있는 걸 감사히 여겨야 해요. 남자들이 이렇게 살기 좋은 나라가 어딨어요. 절반이 전과자인데. 한국 여성들처럼 눈 낮은 여성들이 세상에 어디 있어요.축복 받은 나라예요. 솔직히 이런 폭력적인 갈등을 유발하는 쪽이 어딜까요? 많은 남자들이 심술 부리는 이유는 세계화와 여성의 사회 진출 현상 때문입니다. 부모님 시대 같으면 못난 남자라도 여자들이 결혼 할 수 밖에 없었잖아요 우물 안 개구리처럼. 지금은 여자들이 혼자서 잘 먹고 잘 살고 여행까지 다니는 걸 보면 배가 아파미치죠. 노래도 있잖아요 남자 없이 잘 살아. 자신의 무능함이 두려워 여성에게 잘못된 방식으로 분노를 품는게 사실 밑바닥에 깔린 정서입니다. 요즘 사람들이 메타인지가 부족해서 깨닫기가 힘든거지. 그런데 잘못된 행위를 반복하면서 여성들에게 뭘 바라는건지. 어떤 인정이라도 받고 싶은걸까요. 여성들은 존재만으로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멸시 당하며 살아왔는데 남성들은 범죄까지 동조하면서 온몸을 비틀며 화를 내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침묵이 대세라서 굳이 목소리 내지 않아도 잘 살잖아요 남자들은 여자처럼 한 번 살아보고 여자들은 반대로 한번 살아봐야 서로를 이해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한국 여성들은 더 많이 배우고 목소리를 낼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여성들? 샤이레이디에서 벗어나려면 멀었어요. 남자들은 레이디보이가 너무 많아요! 외국에서는 여성들이 권리를 위해 싸우는 모습이 멋진데 한국에서 그렇게 될 날이 오길 바라요 모두가 안전하다고 느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성범죄에 관대한 사회에서는 안전함이 비록 미세먼지처럼 희미하게 느껴지지만 언젠가 변화가 올 거라 생각해요

 

저는 한국 남성들이 한국 여성에게 적대감을 가지고 있는 걸 오래 전부터 알고 있어요. 이건 저의 외국인 남자 지인도 알고, 미국에 사는 친척도 아는 사실인데 이젠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이야기인 셈입니다. 위아더월드.

 

저는 적대감이 있다면 관심을 두지 않을 것 같아요. 사실 제 뇌는 적대감이 없어도 외국인을 더 선호하거든요. 솔직히 외형상 매력도가 외국인이 높잖아요. 아웃팅을 하자면 무성애자라 수학적으로, 미적으로 아름다운 외형에 끌리는거 뿐인데 그게 외국인이 많아요. 그런데 한국 남성들은 자국여성들을 끔찍하게 싫어하면서 놀랍게도 한국 여성을 상대로 범죄를 저질러요. 이건 정말 상식과는 거리가 멀어요 😅 저는 보기 흉한 건 꼴보기 싫어요 범죄는 더욱 아름다움의 유무를 떠나서 할 생각이 없어요 

 

제가 봤던 가장 황당한 캡쳐가 어떤 거였냐면 “지켜준다” 라는 단어예요. 한국 남자들은 협박하듯이 자신이 뭐가 되는 듯이 말을 하더라고요 하지만 한국 역사를 공부하면 한국 남성이 여성을 지켜준 적이 있나 생각해봤는데 자국 여성들을 다른 나라에 팔아서 연명한 역사 아닐까요. 국뽕인 사람에게 미안하지만 나라를 팔아먹는 도적 떼도 거의 남자들이었잖아요. 자기 안위만 생각하고. 한국이 전쟁을 기깔나게 잘하는 나라였으면 지배 받고 살진 않았겠죠 솔직히 지금 시대 미국이 있어도 폭탄 맞고 먼저 죽어요. 혹시 여성들 중에 슈퍼히어로를 바라는 사람이 있었나 없던 거 같은데 기대도 안해요 여자들. 남자랑 여자랑 체격이 비슷한 나라가 동양인데. 꼭 뭣도 아닌 사람들이 이것저것 따지면서 지켜주니 뭐니 하다가 막상 일 터지면 걸음아 나 살려라 튀는거 법칙이잖아요.

 

그런데 일면식이 있든 없든 여성의 신체를 허락 없이 찍고, 협박하고, 때리고, 추행하고, 죽이고, 약 먹이는 행동은 법에 어긋나는데 이 당연하고 기본적인 걸 안 지켜주는 남자들은 뭘까요? 여자들이 큰 거 바라는 거 아니잖아요. 법치국가에서 사회질서를 유지하고자 법을 지켜달라고 하는게 힘든 요구일까요? 남에게 선의를 베푸는 일보다 더 쉬울텐데. 여자들이 남자를 못 죽이는게 아니잖아요. 여자들은 대체로 남성을 괴롭히고 싶다 이런 생각도 없고 관심이 별로 없어요. 기본도 안 지키는 남성들이 많은데 언제부터 개찌질한 남자들이 망상에 빠져서 여자를 구하니 마니 논하는지. 원래 각자도생 아니였나.

한국이란 나라는 지하철에서 딱 봐도 신체가 약한 노인들이나, 아이, 임산부가 앞에 서면 눈치껏 자리 비킬 생각도 안 하잖아요. 그런 기본적인 배려조차 없는 나라에서 구해준다느니 지켜준다느니 마음에도 없는 소리 그만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원래부터 타인에게 아무것도 나누지도 않고, 하지도 않았던 작자들이 입만 터는 걸 보면 솔직히 부모님이 잘못됐나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부모님 연로하고 아프면 그 옆자리는 딸이나 며느리들이 대부분인데 이제 남성들이 주류가 됐으면 좋겠네요. 남자가 주둥아리만 가벼우면 물에 둥둥 떠서 꼴 보기 싫던데 맨날 망상만 거대하니 한국 여자들이 한국남자의 실체를 퍼나르는 거 아닐까요? 제 분석 100% 확신합니다. 안티페미 사상에서 페미니스트로 되는 건 시간 문제더라구요. 자신의 무능함을 여자에게 화풀이 하는건 엄마만 이해해 줄 거예요.

 

때론 남성들이 성매매 합법화 하면 범죄가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마치 치킨을 많이 먹으면 비만이 해결된다고 믿는 것 같아요. 한국은 합법이 아니어도 충분해요 제가 본 서울에 화려한 수 많은 다양한 건물들은 장식품이 아닐텐데. 한국 말고도 동남아 가서 아동 대상으로 범죄 저지르잖아요. 미국 감옥 보내면 두들겨 맞을텐데 아까워라. 성욕 해소를 권리라고 주장하고 남성들은 성욕이 통제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면서 여성의 고통에 대한 공감하는 능력은 어딘가 멀리 사라졌어요. 결국 이런 착각들이 도덕과 법, 사람을 우습게 여기는 겁니다. 불법 사이트를 진짜 못 보면 몰라. 우리나라처럼 소비 많은 나라가 없어요. 그것도 부족해서 범죄로 이어지는 나라입니다.모든 탓을 사회적 억압과 금기라고 하지만 남성 중심의 성문화, 성교육의 부족이 큽니다. 물론 법도 범죄자 편이기도 하고. 성범죄의 대부분은 타인의 동의, 감정, 권리를 무시 하는데서 일어나잖아요 그게 권리의 왜곡인지도 모르고 이상한 주장이나 하고 있어요 

 

한국은 딸을 보호하고 감시하는 교육하지 말고 아들을 교육해야 돼요. 딸을 안전하게 지키는 교육도 중요하지만 아들에게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법을 교육해야 됩니다. 아들을 제대로 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귀중한 딸을 해치지 말아주세요. IQ도 낮은데 EQ도 낮아서 괜히 모난 사람으로 키워서 "못생기면 성범죄 당할 일 없다, 이쁘면 남자들한테 사랑 받아서 페미니스트 될 일 없다"를 정답인 문장마냥 상식과 논리에 어긋난 개소리까지 하잖아요.  연역 논증에 맨날 우려먹는 소크라테스가 지옥에서 듣다가 놀래서 살아 돌아오겠어요. 저런 말 하기 전에 거울 한 번 못보나. 못생긴 남성에게 사랑받고 싶은 여자는 없고 성범죄 당하고 싶은 사람은 아예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쁜 여자를 사랑하기 위해 범죄를 소비하는 남성은 필요 없어요. 모든 여성들 또한 그러합니다. 세상 모든 여성들이 미리 피할 수 있도록, 피해 받는 일 없도록 성인식에 무감각한 남자들은 숨기지 말아야 합니다. 꼴에 여자 만나고 싶어서 숨기는 그런 짓 설마 하겠어요. 전 세계 남자,여자들도 알 권리가 있어요 범죄에 죄책감 없는 한국 남자의 추악함을. 솔직히 인셀들도 그런 한국남자는 상종 안합니다.

 

자꾸 타인을 겁주고 지배하려는 사람들이 있지만 상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함께하면 괜찮을거라 생각해요. 소시민인 저는 어떤 대상보다 헌법에 충성합니다. 세상이 썩어빠지고 불공평하고 불평등 하다는 걸 알고 그로인해 억울함을 당할 수 있어도, 누군가 곤경에 쳐하여 도움을 요청하면 주저없이 도울거예요. 전 대단한 존재도 아니라 이상한 우월감을 느끼며 사는 사람도 아니고 평범한 노동자일 뿐이고 원래 이태석 신부님 같은 사람이나 장의사가 되고 싶었는데 아무튼 이제 페미니스트 입니다. 누가 페미니스트는 이래야 돼 이러면 안돼 이런 말 듣지도 않고 제 멋대로 살 거지만. 그리고 요즘은 여자들이 한국이란 나라를 포기해서 비혼 비출산으로 트렌드가 바뀌었다고 하는데 원래 무성애자라 의도치 않게 합류하게 되었네.. 근데 웬만하면 그러지 않았으면...젊을수록...세상은 넓잖아요 기회가 많아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이민자로서 어려움을 따를 수도 있지만 건너간 땅이 새로운 삶이 될 지 어떻게 알아요 지인 중에서도 해외에 몇 년 있다가 한국에 온 지인들은 한국에 살기 힘들다고 다시 나가던데...저는 부모님이랑 떨어지기 싫은 마음이 커서 기회를 놓쳤어요 지박령이 된 듯한 몇 십년 지나면 후회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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