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기자회견 보고 도파민 터진다고 그러는데 2시간 넘도록
남의 힘듦(?)과 빡침을 보고 있으니 즐거운 마음이 들지는 않고 진짜 세상 사는게 쉽지 않지
그리고 뉴진스 그 친구들도 어린 나이에 나쁜 어른들 만나서 겪지 않아도 될 경험하는게 참 마음 쓰이고
누구는 연예인들 돈 많이 버니까 욕 먹고, 무슨 일이든 감수해야 한다 걱정 할 필요 없다 하지만
사는데 돈만 따지고 들어가면 인격은 중요하지 않게 돼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이해는 되지만
인간성 후퇴하는 말은 지양해야 된다고...차라리 무관심이 낫지.
하이브 건은 연예계 쪽 드럽다고 많이 들었지만 어른들 싸움은 못 볼 꼴인 듯
사실 기자회견 전에 우후죽순 나오는 기사들을 보고 언론장악 장난 아니다 생각들었다?
사람들은 민희진씨 엄청 욕했지만 난 뭔가 이 개같은 프레임질..어디서 많이 겪은 기분이 들었어
그 방식이 너무 비슷하다고 해야되는데 얘는 이런 사람이라고 낙인 찍는 것. 아무튼
누가 옳고 그름을 떠나 이 분 SM에 있을 때 부터 유명했던 사람이라 사실 되게 궁금했었는데
케이팝 관련 문화에 대해서 너무 공감했어 나는 사실 아이브 팬이지만 가끔 아이돌 판을 보면
이렇게 비정상적인 산업이 있을까? 솔직히 지금의 케이팝 문화가 정상은 아니야
예전보다 환경은 좋아져도 문화가 나아졌다는 느낌은 안 들어 나빠지면 나빠졌지
기괴하게 발전했어 너무...앨범 판매량, 음원순위, 포토카드 등등 되게 다양한 이유로
경쟁하고 비교하고 소비를 이상하게 하는 방식? 이것으로 팬덤끼리 헐뜯고 바보들의 행진같음
그렇게 해서 얻는게 뭐지 ? 회사들도 이걸 그냥 부추겨 뭐 과정에서 불법적인 행위도 하겠지
만드는 사람들도 각자만의 개성과 가치관, 방향성을 가지고 업을 해야되는데 딜레마인듯
엔터업계에 발을 담가보지 않았지만 라이트한 씹덕이 봐도 보이는 문제
그리고 뭐 대중들이 아이돌을 뭐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냥 이 인간들도 배우는 사람들이라 생각하는데. 그냥 욕해도 되는 대상일까.
잘하면 잘하는대로 칭찬해주고 못하면 못하는 대로 비난보다 나름의 최선을 다했다면 그거대로 인정 해주고
못했다고 원수인듯 욕하고 비꼬고 진짜 저질스럽게 살지말아야지 아무리 스스로 도마 위에 올라갔어도 적당해야지
난 솔직히 아이브 말고 어떤 아이돌이 뭘 했는지 관심이 없어 그냥 한그룹 소비하기도 에너지가 벅차
암튼 팬은 믿어주는게 좋아 과정은 언제나 완벽할 수가 없어서 대중들의 비난은 받을 수 있지만
그걸 당사자나 팬이나 숨기거나 부끄럽게 생각해서 피하지 않았으면
남은 존나 때려도 팬은 그래도 성장을 믿어줘야 돼 남한테 막 강요 하는 건 아님
근데 한국은 이성적인 문화가 눈으로 보였으면 좋겠어 미디어로
너무 감성적으로 우쭈쭈 하는 문화를 바라는게 아니라 사람에 대한 적당한 인정.
삭만한 사회는 어느정도 필요하지 않을까 범죄자도 아닌데 범죄자보다 심한 욕을 먹는 사회는 이상하잖아
야, 얘네 뭐어쩌고 저쩌고 그랬대~ 그래? 그럼 쳐패자 이런 사고회로가 정상은 아니야.
지금 한국은 정상이 아니야 케이팝 문화를 빼고도 다 미쳐있어
아무튼 아이브 4월29일에 신곡 발표인데...할 말이 없네
스타쉽 컨포 셀렉 미감 존나 구려요.광고 컨포가 더 좋아요.
민희진한테 좀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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