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폭설,동덕여대,뉴진스,정우성..

마음 정진을 위해 순례길을 갔다. 구라고 그냥 효도 여행 갔다 옴.

한국이랑 6시간 차이 나는 국가 갔다 왔음 종종 잠자기 전에 X에서 무슨 소리들을 하시나.

내 아이돌은 무슨 활동을 했나 구경하다가 잠잤는데. 한국에 있었으면 당일날 쓸 말도 많았을텐데. 

시간 지나서 쓰려니깐 내가 무슨 글을 쓰려고 했을까 짬뽕이 되네.  

 

1. 한국의 폭설

한국의 첫 눈을 구경 못함. 친구가 보내 준 영상 보고 한국이 아니라 러시아인 줄 알았다. 그리고 우리나라 공무원들 너무 안타까워..무슨 난리나면 맨날 불려가. 솔직히 제설작업 공무원이 해야 되나? 복지센터 주민들 세금 날로 받아먹는 벌레 취급하면서 무슨 일만 생기면 공무원 찾는 진상들은 왜 있니. 아니 천재지변을 일개 공무원이 어떻게 해결해. 인간이 자연을 어떻게 이길건데. 염화칼슘만 부으면 무슨 해결책이 되는 줄 알아. 그리고 그 물먹은 눈 삽질이 쉽나? 집 앞에 치우기도 개빡센데. 공무원들도 불쌍하고, 출근하는 직장인들도 불쌍하고 - 나라가 답답해. 한국처럼 이렇게 사람을 도구로 여기는 나라가 어딨어. 안전에 대해 하나도 준비되어 있지 않고 무감각해. 그래서 이 유사국가 어떻게 변하고 언제 망할까 호기심 넘쳐서 죽지를 못 하잖아. 평화로웠으면 재미없어서 진작에 죽었을텐데. 사람 귀한 나라에서 국민들 자체가 사람 귀한 줄도 모르고 살아. 국민성도 후졌고, 국가도 사람 취급을 안 하고, 우리나라 사람들 특징 하나. 사짜 들어간 직업, 유명인 이런 사람들이면 벌벌벌 떨면서 스스로 을 자처하고, 그냥 평범하고 흔한 직업군들 보면 무시하고. 최악의 국가에 최악의 국민들이야. 교육을 받으면 뭐할꼬. 이 나라 민도기준 생각하면 개쓰레기같은 행정서비스 받아도 할 말 없어. 한국 행정서비스가 다른나라보다 훨씬 빠르다 이것에 국뽕 빨듯이 자랑스러워 하는데 이게 한 사람을 얼마나 갈아넣어서 유지하는 건지 생각을 안 해. 몸이 10개라도 모자르대. 얼마나 이게 사람을 좀 먹는 시스템이니. 비단 공무원 뿐 만이 아니고 각종 직업들이 똑같아. 내가 편하다는 건 남이 희생하고 있음을 이해하고 어느정도 불편한 건 감당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 나라 국민들 자체가 의존증이 너무 심함. 약간의 불편함은 자기가 감당하고 남에게 무리하게 요구하는 걸 지양해야 되는데 타인에게 얄짤이 없어. 나중에 본인한테 결국 돌아오거든. 물론 일 더럽게 안하고 빈둥대는 인간들이 권리 찾으면 안되고 자기중심적인 인간들은 왜 그럴까. 한국의 노동인권은 공무원 사회부터 변해야 할텐데. 갈 길이 멀다. 윗대가리들이 범죄자가 드글드글해서 그런지 사람의 기본인권은 항상 범죄자한테만 인정이 많고, 보수정당이 정권 잡으면 작은 정부 한다고 하는데 국민들 자체가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불가능한 일까지 공무원들은 뭐하냐 들들 볶으면서 그것에 맞춰서 윗대가리들도 들들 볶고, 이 딴 나라에서 작은 정부를 추구해? 돈 주기는 싫어서 일은 한 사람이 2,3인분을 하면서 야근까지 하는데, 그만한 대우도 안하면서 작은 정부를 어떻게 한다는거야? 기술이 발전하고 다양성이 커질수록 시스템과 문화가 달라져야 되는데 공무원 사회는 너무 노후화 되어 있어 그러면서 트렌디하게 굴러가기를 원해. 얼마나 이율배반적이야. 공무원 숫자는 줄이면서 일을 늘려. 그러면서 좋은 서비스를 원해, 정부가 사람을, 노동자를 죽이겠다는 소리나 다름없지. 2030 공무원 면직이나 죽음은 정부탓이다. 악성민원을 활개치고 냅두는 것도 정부인데. 그렇다고 진보정권처럼 대책없이 공무원만 뽑으면 일하는 인간은 똑같고 등골같이 잉여인간들만 많아지니 쓸데없는거야. 내부가 바뀌지 않으면 소용없잖아. 공무원 문제가 외부에 있지 않아 진짜 적들은 내부에 있어. 공무원을 힘들게 하는게 과연 민원인이겠어. 보호를 못하는 내부에 있지. 전부 내부야. 

 

늘 말하지만 미래는 모든 환경직군과 바이오산업이 최고 같아. 

공무원은 뭐야...나쁘지 않은데. 약간 슈드같은 느낌? 너무 멍청한 나라가 아니라면 지금보다 전문적인 형태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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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덕여대 

아무런 고지없이 몰래 기밀사항 취급하며 공학 전환을 하려고 했던 건 학교 측이고,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의 의견은 듣지 않고 들켜서 개난리 나니깐 학생들이 문제라고 동네방네 떠들잖아. 이게 한국이야. 원인을 제공한 건 학교의 윗대가리들인데. 학생들한테 폭력적이라고 이빨 터는거 봐. 한국인들은 권위에 대항하는게 죄라고 생각하고 폭력적이라고 하더라. 학생들한테 폭력적으로 군 건 학교가 아닐까. 왜 학생들이 그렇게 분노했을까? 애초에 음침하게 안 굴었으면 시작도 안되었을 일이다. 학교측이 잘못해놓고 지들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꼴이지. 대중의 우매함을 너무나 잘 알아. 외부에서 때리는데도 내부는 똑같으니 못 이기는 척 공학 중단..철회도 아니고 중단. 완전 갖고 노는거야. 한국처럼 이렇게 문제를 외면하려고 약자를 괴롭히는 곳이 없어. 누누이 하는 주장이지만 한국은 여자들이 제발 외국어 빡세게 배워서 한국을 떠나야 되는 나라다. 나같은 노인네들은 아직 기회가 있긴 하지만 젊을수록 가야 돼. 제발 여자가 아니라 인간이라는 한 존재로 생각 정도는 하는 나라에서 살아야지. 능력있어도 가고 없어도 가고 돈 많아도 가고 없어도 가고. 제발 무슨 짓을 하더라도 좀 갔으면 좋겠어. 인생을 한국에 아깝게 낭비하면 안돼.. 근데 알아. 이미 자리잡으면 떠나기 어렵고, 여자들은 부모님 잘 못버려. 그게 문제야. 부모님 누가 돌보니 거의 다 딸들이 돌보지. 어쩌면 좋냐. 

 

근데 지금 구조조정하고 자영업자들 뒤지는 소리나는데 한국 떠야되지 않나 웬만하면 떠야 돼. 인간들마저 어디다 혼을 뺏긴 것 같아.  부동산도 좀 그렇고 나라 전체가 콱콱 막혀버렸어. 무언가 자연스럽지 않아. 자연스레 흘러가는게 없어. 한국에서 돈 버는 족족 미국돈으로 바꾸든가. 미국은 잘 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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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뉴진스 전속계약 해제?

나한테 완전 애기들인데 과단성도 있고 용기가 있어. 앞으로 얼마나 방해공작이 있을까 우려되지만 사람이 하고 싶은 걸 해야지. 이게 옳은가? 에 대한 질문을 던졌을 때 부정적인 답만 보인다면 비정상적인 시스템에 굴복하지 말고 떠나는게 맞아. 어느 시대에 있어도 잠잠코 살지라는 쌉소리 하는 인간들은 있어. 그치만 역사적으로 항상 뭘 바꾸는건 늙어빠진 인간들이 아니라 젊은 사람들이었다는 것. 그 뉴진스 관련 뉴스 기사 댓글 성비 보면 쟤네 욕 하는 인간들 거의 다 남자들인데 304050 개저씨들이야. 어우 징그러워. 저 한국남자들 지들 밑바닥 인생이나 잘 닦고 살 것이지. 갑질 쳐하는 인간들 똥꼬만 빨다가 뒤질건가. 저 개저씨들은 뭘 위해 사는거야. 저 인간들이 동덕여대 학생들 기사에 댓글도 쓰고 그러겠지. 겁쟁이들이 누굴 손가락질 해. ㅉ 현실에도 쓰레기가 있지만 인터넷 세상에도 수많은 쓰레기가 버려지지 않고 떠도는데 정말 그 시간 빌게이츠들이 어쩔 수 없이 남자들이 많아. 인터넷 사이트나 뭐나 남자 비율이 여자보다 높을 수 밖에 없어. 그리고 그런 잉여인간들이 100만명 정도 있지. 아무튼 엔터업계 전례없는 일이라 ... 엔터업계 서서히 죽어가는구나. 그런 느낌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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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우성❤️문가비

정우성씨 예전에 박근혜 나와!  큰 호통치더니 애가 나와버렸네 

별로 놀라운 일은 아닌듯. 연예계가 워낙 예상할 수 있는 일이라. 근데 청룡영화에서 책임지겠다 이 당연한 소리가 환호받을 일인가? 진짜 이상한 세상이야. 당연히 피임을 피차 못했어도 자기 애가 생기면 결혼을 했든 안했든 같이 안 살더라도 책임져야지. 엄마만 부모인가. 아니면 한국남자가 너무 부성애 없고 이기적인 DNA라 싸튀충 많고 낙태하면 여자한테 책임전가 하는 사회라 정우성의 그 책임지겠다는 발언이 정말 멋있어서 응원하는건가. 우리나라 미혼모 중에 양육비 제대로 못받는 사람들 얼마나 많아. 외국처럼 의무적으로 강제징수해버려야 돼. 책임없는 아빠들이 너무 많아. 동물들도 지 새끼는 챙기는데, 인간으로 태어나서 생명에 무책임한 유전자들이 저능한거잖아. 근데 정우성도 결혼은 싫어하는 거 보면 독신팔자 같은데 근데 이성애자를 곁들인...? 솔직히 나처럼 결혼 제도 싫어하고 가족이란 시스템도 싫어하고 무성애자로 태어나면 그런 일도 없는데. 이성애자로 태어나서 왜 그 고생들을 할까. 이래서 내가 스님 , 신부 이런 직업이 어울리긴 하는데 너무 돈을 좋아해서 집안쪽에 신부되려다가 못 참고 나온 친척이 3명이라 나도 역시 그럴 것 같다. 무소유의 삶.. 인간 무소유는 가능한데 어떻게 다른걸 무소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