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생각했던거와 달라서 깜짝 놀랬고
모닝콜 완료..
[주접글]
도입부터 이미 팝송이다 팝송 같다도 아니고 팝이다
테일러스위프트의 Blank Space, Me, Anne Marie의 2002 같은 향수를 느꼈다
2010년대 팝송 중에 이런 느낌의 노래들이 있는데...걍 대표적으로~
아무튼 도입부터 원영이가 나오는데 진짜 난리났다
역시 음색 좋고 스타일 좋고 포니테일에 왕귀걸이에 저 털 달린 옷 뭐니 갑자기 까먹었네 좋다
난 예전부터 원영이 목소리를 많이 아껴...
그리고 유진이 풰보릿띵 like 팝스따
쾌녀들 같아서 좋아하는 장면
이서 이쁘고
레이 핑머 너무 잘 어울리고, 참 노래를 맛깔나게 하셔
조금씩 곡 분위기가 달라지는게 좋았따
이 장면 무신경해서 좋아하는 장면
스코어랑 나인틴스 키치 쫀득해서 좋음
여기부터 갑자기 분위기가 확 달라서 되게 호불호가 있을거 같은 느낌? 그런데 생각보다 믹스를 잘했따.
그 분위기가 달라질 뿐이지 연결은 괜찮고 가사도 그 누구도 예상 못해 나인틴스 키치 하면서 바뀌는 타이밍이 절묘하다
그런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어? 뭐지? 그럴듯한
사람 성향에 따라 어떤 사람은 후렴이 좋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나는 팝송 중에 락을 좋아한다고 쓴 적이 있는데 괜찮았다 전체적으로 멜로디가 쉽고 좋은데 독특해서
원영이 미쳤다니까
진짜 이 파트도 너무 좋았다
"달콤한 말 뒤에 숨긴 너의 의도대로 따라가진 않을거야 난 똑똑하니깐"
가사에서 살짝 둠칫둠칫 하는 장면 있는데 Queen..
이 장면 분위기 너무 좋고 목소리도 좋고
감각적이다
여기 귀여워
원영이 이때 뭐가 그렇게 신났는지 누가 물어봤으면 좋겠어
근데 이서도 신이 많이 났어 뭐가 그렇게 재밌었을까
진심 이번 헤메코 너무 좋다
바시티도 좋지만 청자켓? 가죽바지? 끝났어
티저에 나온 부분
이건 나오지 않은 부분 표정봐
이서는 카메라를 씹어먹어
마이 베스트씬
골져스
마지막 소감
주관적으로 지금까지 아이브 노래(일레븐, 테이크잇, 러브다이브, 로얄, 애프터라이크, 마이세티스펙션(?), 키치
미공개곡 블루블러드, 낫유얼걸) 중에 4선발로 좋았다.
좋은 이유는 곡 자체가 끼를 존나 부려야 사는 노래인데 아이브가 잘 받아먹었다~
약간 가사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원영이 파트 중에 "난 잘 살아 내 걱정은 낭비야" 너무 좋고 가사에 무한 동의함
근데 나보다 앞가림 잘하고 잘 사는건 알아도 가끔은 걱정 되는데 아니 궁금해 염려는 하지 않지
아무튼 노래 자체가 리듬감이 있고 가벼우면서 부드럽고 편안하고
장난스럽지만 반전미가 있어서 매력적인 곡이다
좋았던 부분들 중 특히 마지막 후렴 코러스?가 폭발적이라 좋았다
일단 키치가 색다른 느낌이라 긍정적인데 이런 류의 곡에 처음 노출된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다
난 그냥 진짜 아이브 목소리가 넘 좋다...
개인적으로 왜...키치 뮤비보면 초콜릿 광고같은지 모르겠음
초콜렛 먹어야될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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